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안녕하세요. 감정의 실체화를 그리는 조은희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품의 내용은 감정의 실체화입니다.
제가 연구하는 감정은 '슬픔'에서 비롯되는 감정들이고,
슬픔의 5단계(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중 마지막 단계인 수용 단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음의 감정'이라 여겨지는 슬픔과 우울함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했고,
하나의 감정이지만 다양하게 해석되는 감정을 이미지화 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