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덕성여자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사
고양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고등학생
덕성여자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사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가입니다.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누리길 당연시했던 사람, 관계, 환경, 감정들이었더라면 지금은 하나하나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어 작품에 삶의 의미와 목적을 풀어 담아내는 중입니다.
더 나아가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제가 얻는 삶의 의미와 감정, 따뜻한 영감들이 정말 많아서 그 순간을 기록하며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가를 꿈꿉니다.
특별히 연약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를 통해 그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원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저는 작업 활동을 갑작스레 시작하게 된 작가입니다. 미술을 전공하며 복수전공으로 아동학과를 전공했을 뿐더러, 교육대학원 입시까지 준비를 하고 있을 정도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고민하다가 막상 유아교육 쪽으로 진로를 설정하려니, '그림이 사랑이 많다' 따뜻하다는 지인들의 이야기가 떠올라서 제가 가진 미술이라는 도구가 사라지는 게 아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졸업전시 때 연락을 받았던 갤러리들에 답장을 보냈더니 바로 전시를 진행하자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작가의 길로도 접어들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스치듯 지나가는 삶의 작은 순간까지도 애정 어린 시선을 담아 포착하는 작가로, 서로 주고 받는 사랑을 다육식물과 동물로 치환하여 장지에 담아냅니다.
저는 다육이를 통해 저의 생각, 가치관 등을 담아내는 다육이 작가입니다.각자 모양과 특성이 다른 다육이를 각 사람에 비유했습니다. 가까이할 때 따갑고 아프긴 하지만, 많은 다육이가 함께 있는 모습은 하나일 때보다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서로의 상처를 사랑으로 보듬어, 궁극적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그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특별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바보처럼 여겨지는 세상 속에서 그래도 사랑하며 살겠노라 다짐하며 살아가는 제 마음을 담아 작업합니다.
그분이 보내신 사랑과 위로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저는 제가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지, 또한 얼마나 큰 사랑을 누리며 나누며 살고 있는지를 알게되고 매일의 수많은 도전들과 담대히 대면하게됩니다.
이 사랑은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따뜻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 초월적인 사랑을 제 작품을 보시는 분들 또한 누리시길 원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그림을 감상하시는 꿀팁은 이러합니다!
point 1 색과 따뜻함에 집중: 작품의 색감과 따뜻한 그림의 온도에 주목해주세요!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색감으로 위로가 되길 소망하며 그린 작품인만큼, 작품속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point 2 감정적 연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느껴지는 감정에 집중해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한번 공감해보시고 느껴주세요.
point 3 세부사항 관찰: 한지 위에 분채로 작업을 한 후에 펄을 넣어 배경색 (또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칠하고 건식 재료들로 완성도를 높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감색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며 연구하고 작업합니다. 사용 재료, 브러시 스트로크, 질감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저만의 기술적 솜씨를 감상해주세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찬양의 선율과 말씀 묵상 시간은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그분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며, 나와 동행하시며 내 삶을 가장 좋은 것들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제 삶에 끊임없는 영감과 지칠 줄 모르는 희망을 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삶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얻게 되는 의미, 감정, 영감등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다소 차가운 세상속에서 조금은 특별한,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작가로 기억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