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학과 회화 (재학중)
박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
<단절과 연결>
이 시리즈의 소재인 ‘선’은 끊어진 듯 보이지만 연결된 형태로, 타인과 연결되고자 하는 본인의 바람이 녹아 있다. 또한 본인의 회화작품에서 나타난 형상이 그림을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어떠한 단어 속에 갇히지 않는 모호함으로 오랜 시간 관람자의 마음의 곁에 자리 잡길 바란다.
<사실화>
자연의 심미적인 감각과 그 내면과 대상과의 교감을 통해 느껴지는 예민한 감각들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채널의 비 언어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는 꽃은 무채색의 지친 삶을 사는 현대인의 정서적인 부분의 회복을 작품을 통하여 환기하고자 한다. 주로 전면화로 그려진 사실화는 본인의 기교 혹은 표현이 충분할 때 그 형태를 초월한 조형성으로 나타난다. 직접 포착한 공간, 사진으로 보았던 자연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 작품 안에서 생명력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하여 타자의 시선을 그 공간 속으로 이끌어 현실과 상상의 감각적 충돌을 이끌어 낸다. 이에 일상에 파묻힌 우리의 고정된 의식을 환기시키는 자연에 대한 시선을 고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