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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Cho Jin Young

22점의 작품
22점의 작품
단체전
2023 평범하지 않은 언어 (갤러리 이즈 )
BANK ART FAIR (SETEC)
Before sunrise, After sunset (갤러리 이즈 )
각자의 식사 (갤러리 이즈 )
2022 Being paul cezanne (아트스페이스 이색)

작가의 말

꽃길행 마차를 그린다.
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두꺼운 어른가면을 쓴 아이이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만큼은
가면을 벗고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었다.
내가 그리는 꽃길로 향하는 마차는
마치 부적을 써내려 가는 과정과 같다.

꽃길을 '순탄하고 순조로운 삶'이라 한다.
모두가 나의 삶이 꽃길이길 소망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소망하는 것 만큼 이상적이지 않고 이상적일 수가 없다. 진흙탕 길도 가시밭길도 피할 수 없는 여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가치있고 아름다울 수 있다.
원한다면 모두가 꽃길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캔버스에 도착한 마차는 나를 우리를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딱히 결심한 계기라는 것은 없다. 그저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 조금씩
내 마음이 치유가 되는 것 같다. 작품 하나하나 나에게 부적 같은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에게도 나의 작품이 부적 같은 힘을 전달해 주었음 더할 나위가 없겠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비바람이 부는 진흙탕 속에서도 가시밭길에서도 언젠가는 꽃길로 향하는 길이 나타날 거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짝임을 표현하기 위한 연구를 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스왈로브스키도 써보앗고 글리터가루를 캔버스에 접착시키는 방법도 써보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반짝이는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보려고 한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진정성있는 작가로 기억 되고싶다.

꽃길행 마차 그리는 조진영 작가, ‘뱅크아트페어’서 마차 작품 공개
마차를 그리는 작가 조진영이 ‘제10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해 자신의 시그니처 소재인 마차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양화를 전공한 조진영 작가는 노랑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 사진작업, 페인팅작업 등을 통해 작품세계를 보여준 작가로, 개인적인 사유로 9년 동안 작업을 중단한 바 있었으나 작업에 대한 갈망이 이어지면서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다시 붓을 들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금번 페어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 ‘제10회 뱅크아트페어’에서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와 함께 참가하는 조진영 작가는 마차의 연속작업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작품의 재료기법으로 캔버스에 아크릴페인팅을 기본으로 반짝이는 순간을 담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위해 처음에는 스왈로브스키를 붙여보기도 했는데, 이번 페어를 준비하는 작품에는 글리터 가루를 캔버스에 부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실감나는 반짝임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가 그리는 마차는 주로 꽃길로 향하는 꽃길행 마차로써 작품을 본 관람자들은 동화적인 느낌이 든다는 표현을 주로 하곤 한다. 조진영 작가는 ‘캔버스에 도착한 마차가 우리를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향하리라’는 소망을 바탕으로 작품 안에서 모두는 조금도 불행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작품활동을 한다고 전한다. 조진영 작가는 지금까지 ‘Being Paul Cezanne’ 단체전을 비롯해 ‘각자의 식사’ 단체전, ‘Before sunrise, After Sunset’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금번 참여하는 ‘제10회 뱅크아트페어’는 8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세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진영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두꺼운 가면을 쓴 무늬만 어른으로써 현실 안에서 원래 나의 빛깔을 유지한다는 것은 굉장히 험난하지만, 작품 속에서만큼은 그 어떤 시선에도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며 “작품 속에서 위선도 가식도 체면차림도 없이 오롯이 ‘나’로 존재하고 싶고 진정성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기호일보 (언론보도)
레피카, 6人 단체전 ‘각자의 식사' 展 개최
신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주는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에서 2월 중순 6인 단체전 ‘각자의 식사’ 展을 개최한다. ‘각자의 식사' 展이 개최되는 갤러리 이즈 제 2전시장에서 오는 15일부터 20일 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손현주 ▲정철휘 ▲조진영 ▲Do_doong ▲Jay Lee ▲VERONICA J) 작가들은 회화,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가진 작품 총 36점의 점을 준비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전혜림' 디렉터는 "단체전을 통해 여러 취향을 가진 작가들의 다양한 취향을 즐겨보며, 여러 가치관과 특성을 지닌 사람들을 만 나 각자의 취향을 시각적으로 즐겨보는 식사 시간을 가져보자"고 전했다.
뉴스컬처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