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시간을 두드리는 여행
시간은 우리가 원치 않아도 끊임없이 흐릅니다.
하지만 성장한 육체와 달리,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특정한 순간에 머물러
외롭고 아픈 기억 속에서 쉽게 흔들리고 상처받곤 합니다.
그런 기억들을 마주하고 위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풀잎 소녀'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풀잎 소녀는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해 주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녀는 그 시절의 나와 마주할 기회를 주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풀잎 소녀와 함께하는 작업은 내면 깊은 곳의 무의식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풀잎 소녀가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녀가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The Girl, Knocking on Time’s Door
Time flows relentlessly, whether we want it to or not.
Yet, unlike our growing bodies, our minds and hearts often linger in specific moments,
easily shaken by lonely and painful memories that leave lasting scars.
In search of a way to confront and soothe those memories,
I began to draw Leaf Girl. Leaf Girl is a special being who moves freely through time,
connecting my past self with my present self.
She offers the opportunity to face the 'me' of those times, to heal and understand myself.
Working with Leaf Girl is a unique experience that allows me to meet and confront my deepest unconscious thoughts.
Through this, we can truly comfort and understand ourselves.
Now, I want to share the healing and solace that Leaf Girl brings with more people.
I hope her gentle touch can offer a small comfort to someone's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