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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희

Choi Jehee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7점의 작품
7점의 작품
개인전
2023 설레임전 (갤러리지하)
개인전 (수잔나의 앞치마)
2022 취향대로 머물다전 (갤러리봄)
동화속으로의 초대 (수잔나의 앞치마)
단체전
2024 영역의 모부전 (갤러리 디 아르테(청담))
2023 소담한 선물전 (혜화 아트 센터)

작가의 말


하얀 종이 위에 꿈 하나.

꿈이 조금씩 자라난 무지개 정원.
빛바랜 추억을 담뿍 담은 구름이 소박하게
비뿌리다.
빨간 머그잔에 담긴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하늘을 닮은 당신과 수다를 그리다.

순수한 열정같은 사랑을 담아서.........

*
최제희 작가의 작품은 평면으로 펼쳐져 입체감, 공간감같은 아카데믹한 현실감 표현과는 반대쪽 방향에서
자신의 세계에 몰입되어 끄적여 완성된다.
그녀의 끄적임은 생각이, 느낌이, 사물이, 사람이,자연이,세계가 이어지고 열린다.
그녀의 세계에서는 커피잔 하나, 하트 문양, 활자,사람, 풍경 자연들이 크기, 색감의 강약이 제한 없이 자유롭고 평화롭다.
주제와 비주제의 구분없이 하나하나 소중하게 다루어진 그녀의 그림은 그녀의 배려심과 닮아있다.
배려심은 사랑이다.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의 안식처, 마음의 위안처는 `사랑`이라는 조건으로서만 성립이 가능하다.
그렇게 최제희 작가의 하트는 그녀의 그림에서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예술의 기능 중 감상의 기능을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최제희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우리는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는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의 안식처, 마음의 위안처에서 이미 가 있게 된다.
화가가 아니어도 미술과 관련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녀의 그림 안에 들어가고 싶은 향수를 느끼게 되는 것은
우리 내면 안에, 우리의 마음 안에 이미 최제희 작가가 꿈꾸는 마음의 위안처를 우리도 또한 알고 있고
꿈꾸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 양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