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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Park YongHo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 학사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16점의 작품
16점의 작품
개인전
2023 The World without Hierarchy (금호미술관(서울))
2020 Draw the Emotion (갤러리 시바타초(오사카))
2019 Draw the Emotion (예일화랑(서울))
2018 Steep (스테빌아트(서울))
2017 Nebula (스테빌아트(서울))
2016 Unity (스테빌아트(서울))
2015 Circle (스테빌아트(서울))
2014 Moonlight (스테빌아트(서울))
2013 Sunset (스테빌아트(서울))
2012 Time Layer (스테빌아트(서울))
2011 Find the Light (스테빌아트(서울))
2010 박용호 초대전 (갤러리 팜아 (도쿄))
작품소장
2020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서울)
2018 쉐라톤 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 (서울)
2017 홀리데이인 호텔 송도 (인천)
2016 우메다 오오기마치 파크 레지던스 (오사카)
순천향 대학 병원 (부천)
수록/협찬
2020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협찬 (SBS)
수상/선정
2023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한국미술협회)
2020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한국미술협회)

작가의 말

나의 작품은 관계에 관한 방정식이다. 그 식으로 도출된 답은 관계의 대상에 대한 위계 없는 상호 존중이다. 인류의 성별, 나이, 인종, 지역과 같은 구분은 위계를 만드는 차별의 대상이 아니다. 각각의 개별성은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존재가 동등하게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맺기 바라며, 내가 작품들로 증명하려는 위계 없는 관계의 당위가 지나침 없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가에게 작품은 또 하나의 언어이다. 나의 생각을 진지하고 정돈된 언어로 남기고 싶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작업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관계에는 위계가 없다. 과학의 발견과 철학의 사유가 이를 뒷받침한다. 모든 존재는 동등하며 그 관계는 상호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구상의 주제를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 금속과 목재를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캔버스를 벗어난 표현 기법은 작품을 오브제로 만든다. 회화의 위계에서 벗어난 오브제는 감상자와 존재와 존재로 관계를 맺는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직까지 나의 작품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소중하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꾸준한 작업과 사색을 바탕으로 얻어지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관련 서적을 읽고 생각을 정리한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존재와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과 표현 기법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모두가 아는 작품을 만들어낸 아무도 모르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작품 제작에 노동강도가 심하여서인지 전업작가로서 작품 활동이 삶의 대부분이고 그 외의 삶은 휴식뿐.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 년전 작업실에 심은 나무를 잘 키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