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강대학교대학원
마케팅
석사
살펴보고 들여다보고 눈을 감아도 외워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무언가를 그리기 위해 두 눈에, 손 끝에 모든 기억을 담아내는 시간은 나를 정화시키는 과정이자 이 우주 속에서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이 된다.
사람을 그리면 그 사람이 소중해지고 어떤 사물을 그리면 그 사물이 가진 숨겨진 의미까지 어느새 느낄 수 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아주 작은 것들과도 소통하고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매력이 흠뻑 빠져 세상의 이미를 담아내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