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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Yoon Seolhee

인천대학교 한국화 학사
인천대학교 미술과 석사

13점의 작품
13점의 작품
개인전
2019 시간 후에 오는 것들 (이랜드 문화재단 9기 공모전시) (이랜드 스페이스.서울)
between summer and summer (공간 듬. 인천)
ART SPACE IN .인천
2018 갤러리 다함 신진작가 기획 개인전 (갤러리 다함.안산)
2017 observed time series (다솜 갤러리, 인천)
N갤러리 초대개인전 (분당 N갤러리 )
단체전
2018 Visual Art Exchange 태국 Chulalongkorn University 교류전 (인천)
23수 북소리展 (강화 소창체험관)
적응방산 (수원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 실험공간UZ)
2017 제9회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전 (조선일보 미술관.서울)
송도시대 展 (스페이스 인. 인천)
제3회 멘토,멘티 展 (한원미술관.서울)
나의 그곳, 너의 이곳 (서정아트센터.서울)
2016 제17회 황해예술제 (인천아트플랫폼)
로드전 ( 예술의전당. 안산)
2015 201-5감도전 (세종 미술관.서울)
이.상.해展 (나무갤러리.인천)
세미콜론 展 (아라갤러리.서울)
세종시 전국미술대전 입상작 전시 (세종시)
작품소장
다수 개인소장
N갤러리
세종시
인천대학교
수상/선정
2018 이랜드문화재단 공모 9기 작가 선정 (이랜드문화재단)
2017 후소회 제9회 청년작가상 (조선일보 미술관)
전국미술대학공모전 우수상 (홍익대학교)
2015 세종시 전국미술대전 최우수상 (세종시)

씨실과 날실 어울림 … 젊은 작가 상상력 자극하다
인천의 젊은 작가 5인이 강화 특산품인 '소창'을 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소창의 의미를 재해석한 '23수 북소리 展'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강화소창체험관에서 열린다. 소창은 목화솜에서 실을 뽑아내 베틀에서 가로로 놓이는 씨실과 세로로 놓이는 날실이 서로 교차해 조화를 이뤄 만들어지는 평직물이다. 딱, 딱, 딱. 쉼 없이 움직이는 북(날실 사이를 드나들며 씨실을 내보내는 기구)이 만들어 낸 하얗고 부드러운 23수의 강화 소창에 젊은 작가 5인이 자기만의 색을 담았다. 고등어 작가는 사건의 관계와 묘사 중심으로 신체성에 대한 물음을 회화 작업을 통해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소창에 아크릴 물감을 칠한 '근무자들'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소창에 수묵으로 해변을 그린 윤설희 작가의 '의미가 만들어 지는 지점 너머에'는 소창의 본질에 집중하며, 관객들에게 소창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킨다. 윤대희 작가는 '큰 믿음'이라는 작품을 통해 강화 소창이 더 오랜 시간 명맥을 유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밖에 오은미 작가와 손승범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 곳곳에 설치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오은미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는 소창을 덧대어 그 안을 솜으로 채운 작품으로 미숙한 존재들이 겪는 불안과 음울한 초상을 불균형한 형태의 인체로 형상화했다. 손승범 작가의 '사라졌지만 사라지지 않은 것'은 소창 기계의 부품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기본적인 도형의 모양을 지닌 소창 기계의 부품들을 입체로 시각화해 소창 체험관 전시장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이라는 것이 사라질 수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봤을 때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장 한쪽에는 서은미 작가의 '강화 소창-무녕' 사진전이 진행된다. 강화에서 50년 이상 강화 소창 산업을 이어온 직물공장을 찾아서 그 모습을 담아낸 이번 사진전은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역사적 사실로 기억하고, 복원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한편, 로컬릴레이 강화 페스티벌은 '23수 북소리 展'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부터 '플리마켓'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있다. 로컬릴레이 강화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청풍 블로그(https://blog.naver.com/asacminbak)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일보 (언론보도)
성인이 되어 다시 그린 유년의 장소, 윤설희 개인전
어린 시절의 동네를 성인이 되어 다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장소를 통해 개인을 들여다보는 윤설희 작가의 개인전 ‘observed time series’가 11월 6일부터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엔갤러리(nGallery)에서 열린다. 윤설희 작가는 본인에게 의미 있는 공간을 재조합하고 왜곡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유년시절의 동네를 찾아다니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렸을 때 살았던 집과 동네를 돌아다닌다는 신체적 행위는 현재의 바탕인 된 과거와 그것이 모여 이루어진 자아를 파악하는 심리적 행위로 바뀐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다시 작품으로 표현된다. 작가는 탐구한 어린 시절 공간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한다. 얼핏 보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시 풍경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도 맞지 않는다. 이런 표현은 작가의 기억 속 모습과 성인이 되어 다시 방문한 실제 모습의 괴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낯선 그림 속 공간은 관객에게 작가가 느낀 당혹감을 전달한다. 구멍을 뚫은 장지에 먹을 통과시켜 완성한 그림은 수묵화 느낌이 나지만, 작업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회화 기법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는 먹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움과 흐트러짐을 이용하여 담묵과 농묵을 표현한다. 어린 시절의 장소를 통해 개인의 기억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윤설희 작가의 첫 개인전은 11월 20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정글 (언론보도)
분당 앤갤러리 윤설희&이재민 회화展 낯설지 않은 한국화와 정겨운 유화가 한 자리에
2008년 개관하여 국내외 중견 작가는 물론 신인 작가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초대전,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던 앤갤러리는 국내 미술 문화의 발전과 국제 미술계와의 교류 활성화에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분당 율동공원 초입에 위치하여 누구에게나 열린 갤러리로 작품을 매개로 지역민들에게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앤갤러리에서 11월 6일부터 시작한 회화전을 관람해보았다. 실험적인 수묵이 돋보이는 한국화 한국화를 전공한 윤설희의 작품들은 먹을 기본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실험적인 수묵을 통해 동시대적 미술로서의 한국화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진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어디로 갔을까요?’, ‘익숙한 풍경’ 등 화폭 안에 표현된 소재와 화풍도 무언가 낯설지 않고 전통적인 모필의 방식에서 벗어나 흐르고 묻어나는 담묵과 농묵을 표현한다. 특별히 ‘공간의 시간’이라는 작품은 장지에 구멍을 뚫고, 그것을 통과한 먹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 매우 새로운 시도로 해석된다. 먹이 작은 구멍들을 통과되며 만들어진 형태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12점의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작가 개인의 서사와 감수성이 관객에게도 과장되지 않고 차분히 전달된다. 작가노트를 통해 윤설희는 “의미 있는 공간의 재조합과 왜곡을 통해 우리를 통과한 시간에 대한 개인적인 사유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다시 방문한 유년시절의 장소는 기억 속의 그 곳과는 다르다. 흔들림 없어 보였던 공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와전되기 마련으로,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개개인의 기억은 각기 다른 삶의 방식만큼의 오류를 안고 잔존해 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