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한국화 전공 학사
김가인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화 석사과정을 재학중이다.
작가는 기상 현상을 통해 나타나는 자연과의 상호 작용을 나와 타자의 상호 작용에 비유한다.
김가인은 오늘날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마음의 공백과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을 ‘바람’에 비유하였다. 자연의 소통과 순환을 통해 서로의 온기가 닿기를 바라며, 이를 바람의 풍화작용, 기상현상, 자연물의 얽힌 모양 등으로 회화 화면에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