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학창 시절에 다른 과목보다 미술과목을 좋아했습니다. 미술선생님한테서 칭찬을 항상 듣기도 했었어요. 우연히 짐 정리하다가 중학교 때 저의 일기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꿈이 화가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대를 졸업하고... 지금의 작가가 된 거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새롭고 많은 세상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풍부하고 깊은 자양분으로 만들어 꿈을 자유롭게 펼쳐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아크릴과 오일 파스텔을 사용하고 보조제로 모델링 페이스트와 그라인더 작업으로 다진 작품들도 있습니다. 저는 바탕 작업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작품들의 바탕을 단단하게 다지는 이유는 먼저 저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시작이고, 많은 기억과 경험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하나를 꼽을 순 없지만 제 손을 떠나간 작품들이 보고 싶습니다.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동안에 수많은 고민과 때로는 좌절도 주었지만 마지막엔 기쁨을 주었던 작품들이었습니다. 물론 제 손에 남아 있는 작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조형적인 것에도 관심이 있고 디지털 아트에도 관심이 있어서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신선하고 새롭지만 왠지 낯설지 않아 공감 되어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작품을 하는 작가라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나면 주로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품에 많은 시간이 걸려 시간 내기는 어렵긴 하지만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