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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나

Dear.yoonah

15점의 작품
15점의 작품
개인전
2024 디어유나_감정의 숲 (분당 AN갤러리)
디어유나_감정의 숲 (인천 라보체 갤러리)
2023 디어유나_잉크아트스케이프 (롯데타워 어바웃 프로젝트 라운지)
단체전
2024 Merge 스며듦 (일본 도쿄, 긴자)
인천T아트 그룹전 (주안동 사람과공간)
아시아 현대 청년 미술전 (세종문화회관)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 (송도 트라이보울)
문래아트페어 (문래예술촌)
언바운드 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국제현대미술대전 (홍익대 아트센터)
2023 광화문 아시아 현대 청년미술 (세종문화회관)

작가의 말

아크릴과 잉크라는 두 가지 재료는 나의 손끝에서 하나로 융합되어, 새로운 생명과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재료들은 마치 물과 불처럼 상반된 성질을 가졌지만, 그 조화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어 내며, 그 과정 자체가 나의 예술이 됩니다.

잉크의 유동성과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은 자연의 신비와도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반면 아크릴의 견고함은 그 흐름을 잡아주고, 나의 의도를 담아냅니다. 이 두 재료가 만나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그 순간, 삶의 진정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나의 작품은 감정의 파동이자 자연의 숨결입니다. 색과 형태가 만나 서로에게 스며들며, 우리는 그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여러분 또한 그 속에서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예술은 나에게 있어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나의 존재와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이 작품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작은 불꽃이 되어, 새로운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디어유나 (Dear Yoonah)

가을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인천 미술 여행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예술가 60인의 작품이 27일부터 인천 내 카페와 동네 서점 등 일상 공간에 전시된다. 1차 전시는 △국자와 주걱(강화도), △나비 날다(동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북극서점(부평구), △카페 온(강화도), △헤이버디(중구) 등 인천 내 총 7곳에서 개최하며, 11월에 예정된 2차 전시는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대한경제 (언론보도)
인천문화재단, 공연 과 전시를 함께 즐기는 10월
(재)인천문화재단이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10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4 트라이보울 초이스 전시 선정작 ‘보이지 않는 공간’은 10월 26일부터 실내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노상희, AI 사진작가 Genji(젠지), 회화 작가 디어유나가 함께하는 독특한 예술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적 기법과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보이지 않는 현실의 미시세계를 해석하고자 한다.
브레이크뉴스 (언론보도)
도파민을 생성하는 그림
수십 년 지긋지긋하게 괴롭혀온 비염을 언제부터인가 남 일처럼 잊고 살아온 것이다. 안 써본 약이 없었는데,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짬이 날 때마다 숲에 들러 나무처럼 맨발로 땅을 밟고 있었던 습관 덕이 아닌가 싶다. 숙면도 취할 수 있었고, 숲의 아로마까지 덤으로 받았던 것이다. 눅눅하고 후덥지근한 장마 무더위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라보체에서 만난 차윤아 그림에서 청량한 바람이 숲의 향기를 몰고 부는 것이었다. 무엇을 연상하거나 의미를 곱씹어서가 아니라 그냥 감각이나 정서적으로 반응한다. 담론이나 서사의 틀 안에서만 독해를 거듭해 온 관행에서 벗어난 반응이다. 영롱하고 싱그러운 색조로 표출된 이미지가 어떤 찰나의 환상이나 심상을 포착한 듯하다. 순간의 번득이는 감각과 안료의 물성이 절묘하게 상호작용을 했던 것. 우연의 바다를 누비고 있는 것 같지만, 작가만의 심미안과 민첩한 손놀림으로 제어된 결과다. 분비되는 도파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저렇지 않을까.
문화일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