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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지

Ahn Soojee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러스트미디어디자인 석사
홍익대학교 IDAS 디자인학 박사

52점의 작품
52점의 작품
개인전
2023 10th. 안수지개인전 (복합문화매개공간 갤러리쌈)
9th. 기획초대개인전 (갤러리위드)
8th. 개인전(Unconditional Happiness) (폴라이트 성수)
2022 7th. 초대개인전(Meta Desire) (아트인사이드갤러리)
2021 6th. 초대개인전(Finding Unmet Needs_LOVE) (아트컨티뉴갤러리)
2019 5th. 초대개인전, RUOK? (아이갤러리)
4th. Solo Exhibition, Finding Unmet Needs_2019 (아트스페이스퀄리아)
2018 안수지전 (아트허브온라인갤러리)
3rd. 초대개인전(Finding Unmet Needs:free Drawing) (아이갤러리)
2nd. Solo Exhibition(Finding Unmet Needs) (금보성아트센터)
2014 1st. Solo Exhibition(Boundaries of Artificiality and Nature) (Gallery Iang)
단체전
2024 제14회 핑크아트페어 (JW 메이어트 서울)
LA Art Show (LA CONVENTION CENTER West Hall)
Affordable Art Fair Hongkong (Hongkong Convention Center)
2024여름선물28전 (비움갤러리)
제22회가평미술협회전 (가평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
제3회 100인100전 (비움갤러리X아트리갤러리)
제10회 아티스트 그룹 더 에스 정기전 RE:BOOT (인사아트센터)
가평미술협회 제주도 순회전 (이니갤러리)
자연의 거울전 (아트컨티뉴-개럴리뮤)
생명가덕전 (복합문화매개공간 쌈)
더 따숨전 (가평군보건소 공공갤러리)
2023 대구국제블루아트페어 (EXCO)
PLAS Hotel Art Show (JW Marriot Hotel Seoul)
라온제나 대구 퀸아트페어 (라온제나대구호텔)
Affordable Art Fair Hongkong (Hongkong Convention Center)
대구아트페어 (EXCO)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F1 Pit Building)
Seoul Art Show2023 (코엑스)
따뜻한 인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 르프랑카페)
제46회 성신서양화회 (안상철미술관)
생명전 (복합문화매개공간 쌈)
2022 2022시그니엘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시그니엘부산 호텔)
2022 그랑 브리지 아트페어 (해운대 Grand LCT 레지던스)
Seoul Art Show2022 (코엑스)
RED DOT MIAMI (USA)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F1 Pit Building)
광주아트22 (김대중컨벤션센터)
베리나이스전2 (강동아트센터)
제4회 아트락페스티벌 온라인 (에코락갤러리)
제9회 Artist group the “S”정기전 <일상의 변화> (왕십리허브갤러리)
PUNKISM (IHAM NFT(in Paris) & Metsverse)
2021 Seoul Art Show2021 (코엑스)
Incheon Asia Art Show (송도컨벤시아)
순수 (갤러리포월)
제8회 Artist group the “S”정기전 (남산갤러리)
NFT빌라전 (빌라 헤밀턴 갤러리(이태원), 코트(인사동))
그림선물 우리곁에 있소 전 (갤러리 초연)
2020 Urban Break Art Asia전 (코엑스)
수수소소전 (수수책방)
2019 아트락페스티벌 (에코락갤러리)
제7회 Artist group the “S”정기전 (남산도서관 갤러리)
휴먼아트페스티벌 (한국미술관 2층)
한일 현대아트교류전 (BNK갤러리)
프런티어프로젝트 2019 (미술세계 갤러리)
마을과 예술가의 거리 전 (온아트갤러리)
에코락갤러리 100전 (에코락갤러리)
작은선물사면돼지전 (아트스페이스퀄리아)
2018 2018 한성백제 송파미술제 (송파예술회관)
혜화아트섬머페어 (혜화아트센터)
The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 "바라보다_타자의 시선"展 (금보성아트센터)
제2회 SPIRIT of ART (중앙일보 미주본사 갤러리)
2017 5th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 "삶은 여행이다"展 (한전아트센터)
5Motion展 (토포하우스아트센터)
소리나는 그림展 (중앙일보 미주본사 갤러리)
2016 4th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 "WORK"展 (남산갤러리)
별의 별 잔치展_분양 (스페이스선갤러리)
2015 다중인격展 (삼육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
3rd.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Pattern"展 (갤러리 시:작)
2014 2nd.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 "어떤 도약"展 (성보갤러리)
2013 1st. Artist group THE S Exhibition, "Mom C Som C"展 (갤러리에반스톤)
강의경력
2024 ~ 현재 (상지대학교 강사)
2015 ~ 2021 (경기대학교 강사)
2014 ~ 2021 (삼육대학교 겸임교수)

작가의 말

나는 삶에는 흐름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시절부터 ‘어떤 흐름’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과거 작업에서도 흐르는 듯한 붓터치가 작업에 가득했고, 어떤 방향을 따라 흐르고 있었다. 현재 그리고 있는 작품에도 여전히 작품에 ‘흐름’을 표현하고 있다. 그 ‘흐름’이란 것이 인간의 삶에서는 운이라는 개념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운이나 불운이 그것일 것이다.

이런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인간들의 삶의 태도와 선택들이다. 이러한 삶의 태도와 선택들은 나, 그리고 관계에 작용하며 어떤 캐릭터(특징)를 만들어 내는데, 나는 그것을 ‘포츈피쉬’라는 기호화 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내 작품은 삶에서의 태도와 크고 작은 선택에 따라 붓터치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역동적인 흐름이 만들어진다.
나는 포츈피쉬라는 캐릭터와 모티브를 통해 나의 생각을 은유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유리멘탈 물고기인 개복치를 모티브한 ‘포동이’는 감성적이고 공감을 잘 해주는 캐릭터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다.
하늘색의 ‘츈’은 마음에 품은 꿈이 큰 소년같은 캐릭터로 상괭이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분홍색물고기인 ‘피어나’는 인간이 지닌 ‘인정욕구’를 상징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확인하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캐릭터다.
귀여운 눈을 가진 노란색의 ‘쉬크’는 남해연안에 살고 있는 ‘씬벵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주위환경에 따라 카멜레온 처럼 색이 변하는 씬벵이는 현대사회에서 여럿이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야 하는 도시인의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이렇게 4개의 <포.츈.피.쉬> 캐릭터가 먼저 태어났고, 그 이후 용맹하고 씩씩한 금색물고기인 ‘Ah-yo’가 등장해 ‘포츈피쉬’에 활력을 더해 주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를 그릴때마다 나의 감정과 생각, 표정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포츈피쉬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성격들은 아마도 내 마음속에 내재한 성격들일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생각과 감정, 꿈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다양한 생각, 꿈, 감정들이 있을텐데, 내 작품을 보며 공감하고, 즐거워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좋은 흐름이 그들의 삶에 가득하길 바란다.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즐거움이 되고, 희망이 되는, 그리고 용기를 주는 그림이 내 그림이었으면 한다.

내 포츈피쉬들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어떤 한 단면이다. 그 단면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포츈피쉬들을 그린다. 포츈피쉬는 삶의 운(Fortune)에 좋은 기운을 주기 위한 나만의 그림확언이라 할 수 있다. 내 작품에서 큰 주제는 Fortune(운의 흐름)으로 앞으로 물고기 외에 다양한 작품 소재들을 Fortune과 연계하여 작품의 지평을 넓혀가고자 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적부터 주변사람들에게 그림을 잘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또한 그림그리는 것을 즐겼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화가의 꿈을 꾸게 된 것 같다. 학부졸업 후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한동안 살아왔지만 진짜 그림그리는 사람 '화가'가 되고자 하는 꿈은 놓지 않았고, 현생을 살아야 하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화가로서의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깊이 소망하는 것은 이루어지고 소망가득한 하루하루는 행복한 나날이 될것이라는 것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품을 시작할때 대부분의 작가들 처럼 젯소칠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유화 또는 아크릴을 사용해 배경색을 회화적으로 표현하고 약간의 마티에르를 만든다. 그 후 포츈피쉬의 이야기를 스케치한다.
다음작업은 동양화세필붓을 사용해 유화물감으로 물결같기도 하고 바람같기도 한 붓터치를 그린다. 붓터치가 가득채워지면 포츈피쉬 캐릭터에 색을 입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타이포를 사용해 그려내거나, 낙서화처럼 그려넣는다.
그림의 스타일은 동양화를 그려내듯 획을 사용하여 동양적인 느낌도 나고 팝아트처럼 단순하고 대중적인 느낌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단계단계 쌓아가듯 덧입혀 그리는 방식이 스타일이 된 이유는 작가의 글에서 말한 것처럼 '운'이라는 것은 흐름이 있고, 삶의 순간순간이 쌓여서 만들어진다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현재의 포츈피쉬가 있게 해준 2016년도에 그린 노란색 바탕의 <fortunefish>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영화, 드라마, 애니매이션 등 주로 사람의 욕망과 꿈을 다룬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는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포츈피쉬 캐릭터의 각각의 성격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시리즈로 그리고 싶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비밀이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포츈피쉬 그림을 소장하게 되었더니 모든일이 잘 풀린다?!!. 행운을 주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ㅎㅎ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복싱(?) ㅎㅎ 요즘엔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실은 아주 초보다.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나간적도 있긴하지만 ㅎㅎ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해외이 여러도시를 여행하며 도시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