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 학사
오늘 불어온 기분 좋은 바람은
내면의 풍요로운 시공간을 향유하게합니다
지나온 시간과 경험들이
순수한 색채의 에너지, 빛, 자연의 운동성으로 축적되어
자연의 생명력이 깃든 무한한 내면세계를 마주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이의 마음 속 공간이 무한해 지기를 바랍니다.
Artist a o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계속해서 다시 그림을 그리는 나를 발견하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전하는 방식으로
소통되는 점이 좋기 때문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때묻지 않은 내면을 바라보게하는 그림이었으면 좋겠어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큰그림은 아크릴을 주로 사용하고 작은그림은 수채화나 연필을 자주써요. 재료마다 매력이 달라서 표현할수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게 좋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여름밤의 향유>라는 그림을 그리면서 고래를 데려오기 시작했는데요. 여름이라는 계절 속에서 하루를 소진후에 휴식하면서 ‘평온하다’는 감정을 기록하고싶어서 그림으로 옮긴작업이에요. 그 과정 속에서 거대하고 평화로운 존재로 향유고래를 담게되었고, 즉흥적인 재미가있는 수채물감을 사용해서 여름분위기가 잘담겨서 기억에 남아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끄적이는 일기나 생각 그리고 자연이주는 행복감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계속해서 오늘을 살아가면서 마음에 남겨진것들을 그림 속 으로 데려오고 싶어요. 가까운 계획은 <여름 밤의 향유>라는 작업을 그리면서 나온 향유고래를 연작으로 크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나무들에게는 각자의 파도가 있다'는 작업과 향유고래가 들어가는 이전보다 큰 사이즈의 작업을 그리는 중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그림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사람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산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