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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Kim Kyoung A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과 석사

4점의 작품
4점의 작품
개인전
2024 착한 친구들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
사랑은 특별하지 않아 (명주갤러리)
2023 우리사이 사랑이야 (더라라 갤러리)
2022 닮은우리 다른우리 그래도 사랑이야 (갤러리 마롱)
단체전
2024 인천아트쇼 (송도컨벤시아])
울산 국제 아트페어 (UECO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
“오늘의 우리는” 3인전 (비디 갤러리)
2023 하남 프린지 아트페어 (하남스타필드)
The Grand Art 서울신라호텔페어 (서울신라호텔)
LA Art Show (LA Convention Center)
2022 서울 아트쇼 (코엑스)

작가의 말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나무와 동물들을 통해 사랑이야기를 전합니다. 사랑은 어느 곳이나 누구에게나 흘러감을 그림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 길 소망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오랜 시간 시각디자이너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디자인 만큼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림을 다시 시작하게 됐고 나와 내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즐거움과 매력을 느껴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키워드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의 사랑의 모습을 나무와 동물들을 통해 이야기 하고 먼저 그림에 등장하는 나무에 제 자신을 투영했습니다. 예전에 저는 무미건조하고 그저 묵묵히 별다른 특징없는 나무의 모습이었다면 지금 그림에 등장하는 나무는 커다란 열매부터 정체성이 분명합니다. 컬러도 무채색이 아닌 자신의 컬러를 확실히 드러내고 사람들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다가올 수 있게 끔 제 자신을 충분히 표현합니다. 또한 나무에 있는 눈은 용기를 내어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꿈꾸기만 했던 모습들이 저에게 사랑을 채워준 사람들 덕분에 하나씩 변화되고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와 더불어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나무에 없어서는 안 될 착한 친구들이고 서로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무한한 사랑과 위로, 휴식, 평안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제 그림에는 사실 거창한 의미는 없지만 사랑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저도 채워지고 보는 사람들 마음에도 누군가에게 전해 줄 사랑을 가득 채워가길 바랄 뿐입니다. 또 하나 그림 안에 등장하는 큰 하트 안에 작은 하트의 심볼은 우리 삶에 큰 사랑과 작은 사랑의 관계를 상징화 했고 모든 그림은 유채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담고 있습니다. 사랑은 생각보다 쉽고 흔하다는 것을 형형색색으로 전하며 닮음과 다름 속의 우리지만 서로 사랑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작가가 전하는 사랑고백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재료중에 저는 유화를 사용합니다. 더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료들도 있지만 유화만의 색감, 깊이가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고 작품이 맑고 깨끗하게 표현되도록 작업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제가 사람관계, 사랑이다보니 주로 일상속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주변사람들의 모습들을 관찰하게 됩니다. 또 애니메이션, 자연다큐를 좋아해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처음 시작할때도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목적 이었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보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그림안에서 놀 수 있는 그림으로 작업하겠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저도 그림도 항상 진솔한 모습으로 편안하게 다가갔음 좋겠고 제 그림들이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소망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목표가 많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유연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게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