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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Lee Hyeon Joo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사. 철학 석사

7점의 작품
7점의 작품
개인전
2024 은혜로 물들임1 (수원시립미술관 (만석전시관))
단체전
2023 속삭임1 (북촌마롱갤러리)
수상/선정
2024 38회 대한민국 회화미술대전 수상 (서울)
25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수상 (서울특별시 강남구 )
기타
2024 플라밍고의 화려한 외출(교보문고 퍼플) (서울)

작가의 말

모든 그림에는 각각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서 그린 어린아이의 그림을 보며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고, 거장의 명화 앞에서 헉- 숨이 막히며, 가슴이 쿵 쿵! 거리기도 합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부어 만들어지는 이 작업이 저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그런 의미 있는 작업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 그림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면들과 생각들을 나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로 엮어내고 오랫동안 기억하고자 하는 것. 그 기억을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
제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수채화를 이용하여 나 만의 맑고 밝은 이미지로 다시 표현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따스함과 사랑스러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사용하는 주된 표현 방법은 물이 베이스가 되는 수채화를 사용합니다. 아직도 늘 물의 농담을 다스리는 것은 어렵지만, 물을 통한 예기치 못하는 번짐과 파스텔 톤과 같은 따스한 투명성에 이끌립니다.

아크릴이나 유화와 같은 강렬한 느낌은 아니지만 소리도 없이 가만히 다가오는 고양이 털의 부드러움과 같은 사랑스러움이 좋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가 작업했던 작품 중
가을 날 햇볕 아래 찬란하게 서로 속삭이듯 함께 앉아있던
토기 항아리들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금은 개인 컬렉터의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지만
그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갔던 작품이었습니다 .
(제목: 휴식, 12F(50*60), watercolor on canvas)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결국 생활 속 자연에서 대부분 건져 올립니다. 사진으로 찍어 온 이미지를 나 만의 생각을 담아 그려보기도 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로 그려보기도 합니다. 또는 여기저기에서 얻은 작은 이미지들을 서로 결합하고, 변형시켜 노트에 구상도를 먼저 그려 본 후 작업하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인상적인 부분들을 캡쳐하여 작업에 참고하기도 하고 독서를 통해 구상하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한 주제를 정하고 시리즈로 나가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빨강 머리 앤'이라는 캐나다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그 영상을 보면서 인상적인 부분들을 저 만의 이미지로 특화하여
시리즈로 작업해 가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맑고 따스한 수채화 작가!
아크릴이나 유화와 같이 강렬한 느낌은 아니지만
파스텔과 같은 은은한 색감과 이미지로 따스하게 위로가 되는 작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독서를 무척 좋아합니다. 때로는 책을 읽다 떠오르는 구상을 작은 노트에 구상해 놓기도 합니다. 여행 또한 독서를 집중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으로 삼기도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비영리 사회 예술 활동의 법인을 구성하여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미술이라는 영역을 통한 사회 활동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