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주로 여행지에서의 인상깊었던 이미지와 따뜻한 추억 에너지를 소환하여 화폭 위에 시각화하고, 재현 위에 아름다운 상상을 얹는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입니다.
이전에는 응축된 생명 에너지의 기운을 주로 꽃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원색의 자유로운 심상적 형상으로 표출해오다가 물질의 근원이자 빛의 근원적 형상인 미소한 색점을 화면에 중첩시켜 형상을 내재시킴으로써 내면의 심상과 에너지를 3차원적으로 치환시켜 가는 작업을 했습니다.
제 그림을 통해 감상자들이 공감하며 따뜻하고 긍정적인 추억 에너지를 새롭게 떠올리거나 또다른 행복한 심리적 여행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