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명의 사람들이 외딴 섬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그들이 과거에 저지른 악행을 하나씩 말하면서 ‘열 명의 인디언 소년’이라는 동요 가사에 맞춰 한 사람, 한 사람씩 죽어가고 결국 섬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세계 3대 추리소설로 꼽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내용이다. 같은 제목을 갖고 있는 강이경 작가의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 영향을 받은 듯 보인다. 형태를 분간하기 어려워 정체를 알 수 없는 작품 속 이미지들이 소설의 주인공들이 낯선 목소리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그리고 흩뿌려지듯 연출된 페인팅이 소설의 미스테리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캔버스 대신 알루미늄 판 위에 그려진 이 작품 위에는 알루미늄이 주는 차가운 느낌과 어울리는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려내고 있는 것 같은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보다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추리 소설을 읽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이경 작가의 거칠고 즉흥적인 드로잉이 긴박한 상황 속에 느껴지는 긴장감과 초조함 또한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상적 형상들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는 서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마저 연출합니다. 칙칙한 공간을 근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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