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판매된 작품

Jam NO.15

작가
작품정보
캔버스에 유채
45x53cm (10호), 2017
액자정보
액자 없음
작품코드
A0588-0007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 처리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작품 걸어보기

공간

1 / 10

배경색

작품 감상하기

큐레이터 노트

윤정 작가는 밋밋한 맛의 빵에 색다른 맛을 부여하는 잼처럼, 작업이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에 색다른 느낌을 더하길 꾀한다. 작가는 실제로 잼을 작업의 소재로 사용하는데, 잼을 맛보면서 들었던 느낌들을 아크릴 판 위에 잼을 펼치면서 그려낸다. 잼이 만들어내는 이 패턴은 나중에 캔버스 작업을 할 때 활용된다. 작가는 캔버스를 잼을 맛보는 가상의 혀로 상정하고, 잼의 질감을 강조해서 표현한다. 얇게 펼쳐진 잼이 만들어내는 패턴은 시각적으로도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미각 같은 시각 외의 감각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시각이나 청각은 보다 고차적인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다른 감각에 비해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어왔다. 작가는 이런 경향을 뒤집어, 미각을 보다 중요한 것으로 내세우고, 시각을 이를 전달하기위한 수단으로 내세운다. 이처럼 작가는 시각을 미각의 감각과 교차시킴으로써 감상자가 공감각적 경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추천 이유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은 어느 나라에서나 흔합니다. 한 때 ‘너무해’라는 말에 ‘그럼 난 당근’으로 답하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이런 말장난의 핵심은 단어가 지닌 다른 의미를 끌어들임으로써 원래 대화의 맥락을 비틀어놓는 것에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이 식빵 같은 삶에서는 잼있는 게 필요해’라는 말로 특징짓는데, 이 문장에는 잼이 우리나라에서 ‘재미’의 축약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한 말장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삶에 재미가 필요하다는 단순한 문장에 식빵과 잼의 관계가 더해짐으로써 삶과 재미의 관계를 식빵과 잼의 관계로 비틀어놓는 것이죠. 여기에서 작가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또한 이런 말장난은 단순히 맥락을 비틀어놓는 것에만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말장난은 삶과 재미의 관계를 식빵과 잼의 관계와 나란히 놓음으로써 사람들이 둘 사이의 유사성에 주목하게 합니다. 이는 삶과 재미의 새로운 특징들을 발견하게 역할을 하기도 하죠. 작가의 작업은 이런 생각의 결과물로 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팍팍한 삶에서 삼삼한 재미를 주는 역할을 하도록 ‘잼’을 작업의 소재로 삼습니다. 얇게 펼쳐진 잼의 질감과 색깔은 감상자의 미각에 색다른 방식으로 호소합니다. 윤정 작가의 작업과 함께 언어유희의 즐거움과 시각화된 미각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
찾기 어려우신가요?

카톡 무료 상담으로 큐레이터에게
1:1 작품 추천을 받아보세요 →

당신의 공간,
그림렌탈로 완전히 새롭게

우리는 취향 분석을 통한 작품 큐레이팅부터 안전하고 완벽한 설치로
당신의 공간을 3개월마다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큰 돈 쓰지 않아도
쉽게 바뀌는 분위기

매번 바뀌는 유행이 전혀 두렵지 않아요. 비용 부담과 실패 위험 없이 빠르고 확실한 공간 변화를 약속합니다.

복제품은 따라올 수 없는
오리지널 원화의 감동

원작은 어떤 방식으로도 재현될 수 없습니다. 붓 터치와 생생한 질료의 느낌, 친필 서명으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실패 없는 구매를 위한
사전 취향 탐색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렌탈로 걸어본 뒤, 구매를 결정하시면 작품가에서 기지불한 렌탈료를 할인해드립니다.

보관 걱정 없는
편리한 교체 서비스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작품을 설치 및 교체해드립니다. 작품 보관 및 처리 걱정은 덜고 공간은 넓게 활용하세요.

믿을 수 있는
그림렌탈 1위 오픈갤러리

총 보유 작품 수

61,233점

평균 만족도

98.7%

보유 고객 수

184,643명

오픈갤러리만 가능한
독보적인 서비스

큐레이터와 AI의 똑똑한 취향 분석

전속 큐레이터의 카톡 상담과 자사 AI의 취향 분석을 통해 작품을 무료로 추천해드립니다.

* 작품 직접 선택도 가능

아트핸들러의 완벽한 설치

동선과 조도를 고려하고 흐트러짐 없는 수평 설치를 통하여 편안한 작품 감상을 돕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렌탈료는 매달 결제하나요?
첫 3개월 렌탈료는 이벤트가로 일시불 결제되며, 이후 일반 렌탈 시 매달 작품 크기에 따른 렌탈료가 결제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도 이용 가능한가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적정 높이로 설치를 도와 드립니다.
3개월마다 무조건 작품 교체해야 하나요?
연장 희망 시, 오픈갤러리와 협의해서 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도 가입할 수 있나요?
호텔, 카페,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하며, 렌탈요금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설치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나요?
구매 가능하며, 렌탈 기간에 따라 가지불 렌탈료의 일부 혹은 잔액을 구매가격에서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든 이용 가능한가요?
도서산간지역 외 전국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별도의 출장비가 부과됩니다.
(그림 구매는 지역 구분 없이 가능합니다.)
작품은 언제 설치 가능한가요?
작품 선택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5일 전후 수령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