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판매된 작품

파도는 밤을 머금고

작품정보
캔버스에 유채
61x80cm (25호), 2019
액자정보
액자 없음
작품코드
A1051-0018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 처리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작품 걸어보기

공간

1 / 10

배경색

작품 감상하기

큐레이터 노트

윤예진 작가는 작품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동물 탈을 쓴 듯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의 바람직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자신의 욕구와 충동을
억압하며 타인의 말과 행동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동시에, 사회적 규율에서 어긋난 행동을 할 경우 언젠가 도태되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강박감으로써 내면에 자리 잡게 된다. 사회 속에서 만들어진 허구의 모습은 본래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며 본인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지 길을 잃은 채 혼란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내면에 묻혀버린 채 표출되지 못한 감정들로 병든 현대인들에게 그림을 통해 심심한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그림 속에서 등장하는 사슴의 탈을 쓴 사람들의 모습은 사회가 요구하는 온순하고 유약해 보이는 모습을 강요받는 혼란한 사회 속 누군가를 의미한다. 작가는 이러한 외로움과 깊은 불안에 공감할 수 있는 치유의 기능을 화면 속에 담아내고자 한다.

추천 이유

윤예진 작가의 그림 속 사슴탈을 쓴 듯한 사람의 모습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무표정의 사슴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사슴의 탈을 쓴 사람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비현실적인 상황이 신비롭고 기이한 정경으로 다가옵니다. 작가의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사슴 탈을 쓴 사람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바쁘고 치열한 현대 사회 속에서 때로는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규율에 순응하며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며 스스로를 숨기는 것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린 채 공허함, 우울감, 깊은 불안 등을 느끼며 차가운 사회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마음에 아픈 상처들을 쌓아 가게 됩니다. 윤예진 작가는 수채화 같은 맑고 차분한 색감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자 하며 사슴 탈을 쓴 채 화면 밖을 응시하는 누군가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의 병든 마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합니다. 그녀의 작품과 마주하고 있으면 마음 깊이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울컥하고 터져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가 바로 작가의 이러한 의도 때문은 아닐까요.

마음에 드는 작품
찾기 어려우신가요?

카톡 무료 상담으로 큐레이터에게
1:1 작품 추천을 받아보세요 →

당신의 공간,
그림렌탈로 완전히 새롭게

우리는 취향 분석을 통한 작품 큐레이팅부터 안전하고 완벽한 설치로
당신의 공간을 3개월마다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큰 돈 쓰지 않아도
쉽게 바뀌는 분위기

매번 바뀌는 유행이 전혀 두렵지 않아요. 비용 부담과 실패 위험 없이 빠르고 확실한 공간 변화를 약속합니다.

복제품은 따라올 수 없는
오리지널 원화의 감동

원작은 어떤 방식으로도 재현될 수 없습니다. 붓 터치와 생생한 질료의 느낌, 친필 서명으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실패 없는 구매를 위한
사전 취향 탐색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렌탈로 걸어본 뒤, 구매를 결정하시면 작품가에서 기지불한 렌탈료를 할인해드립니다.

보관 걱정 없는
편리한 교체 서비스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작품을 설치 및 교체해드립니다. 작품 보관 및 처리 걱정은 덜고 공간은 넓게 활용하세요.

믿을 수 있는
그림렌탈 1위 오픈갤러리

총 보유 작품 수

61,857점

평균 만족도

98.7%

보유 고객 수

187,421명

오픈갤러리만 가능한
독보적인 서비스

큐레이터와 AI의 똑똑한 취향 분석

전속 큐레이터의 카톡 상담과 자사 AI의 취향 분석을 통해 작품을 무료로 추천해드립니다.

* 작품 직접 선택도 가능

아트핸들러의 완벽한 설치

동선과 조도를 고려하고 흐트러짐 없는 수평 설치를 통하여 편안한 작품 감상을 돕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렌탈료는 매달 결제하나요?
첫 3개월 렌탈료는 이벤트가로 일시불 결제되며, 이후 일반 렌탈 시 매달 작품 크기에 따른 렌탈료가 결제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도 이용 가능한가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적정 높이로 설치를 도와 드립니다.
3개월마다 무조건 작품 교체해야 하나요?
연장 희망 시, 오픈갤러리와 협의해서 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도 가입할 수 있나요?
호텔, 카페,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하며, 렌탈요금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설치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나요?
구매 가능하며, 렌탈 기간에 따라 가지불 렌탈료의 일부 혹은 잔액을 구매가격에서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든 이용 가능한가요?
도서산간지역 외 전국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별도의 출장비가 부과됩니다.
(그림 구매는 지역 구분 없이 가능합니다.)
작품은 언제 설치 가능한가요?
작품 선택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5일 전후 수령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