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2차 거래 대상 작품으로, 매입자가 정한 호당 가격에 따라 별도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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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거리를 두기도, 아주 가까이 공간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오간다. 애정이 오가고, 연민도 오가며 질투도, 외로움도 오간다. 그 속에서의 사랑, 빈틈을 채우는 은근한 외로움과 서로를 향한 작은 경의를 그리고자 한다.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고 크고 작은 결들을 구현해본다. 작품의 색감과 분위기는 비가 내리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이며 부드러운 빗방울이 부서지는 순간을 비정형적으로 나타낸다. 화폭에 칠해진 푸른색은 고요한 사랑의 감정을 들게 한다.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처럼, 원과 직사각형들은 화폭 위에서 각양각색으로 드러난다. 직사각형들은 서로 마주 보거나 옆을 지키고 있지만, 관찰자에게 왠지 모를 고독감을 들게 한다. 이는 함께 어울려도 가슴 한쪽에선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표한다.
사람 사이에서의 `관계`만큼이나 어려운 게 있을까요? 다가가면 멀어지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더욱 어렵고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박수진 작가는 개개인의 고유한 분위기, 결이라고 표현되는 기운을 작가만의 언어로 화폭에 나타냅니다. 가장 좋아하고 잘 다루는 색인 푸른색과 달이라는 소재의 결합은 사람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눈길을 드러내기에 가장 완벽한 방법입니다. 캔버스 위를 모델링 페이스트와 젤 미디움 믹스로 유동적인 결이 느껴지도록 밑 작업 후 유화 물감으로 채색하는 방식을 사용해 물감이 얇게 펴져 마치 화선지에 옅은 물감으로 채색한 듯 느껴지도록 표현합니다. 활자가 아닌 조형적 형태로 구성한, 단순한 추상적 기호들이 배치된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내면에서 작은 일렁임이 느껴질 것만 같습니다. 어떠한 것을 중심으로 삼은 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 중 자신만의 고유한색을 가진 사람을 형상화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합니다. 특색이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을 보며 나의 심상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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