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46x46cm (10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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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꽃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하얗고 동그란 목화꽃송이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안겨준다. 가끔 막막하고 길을 잃어버린 순간에 찾게되는 어버이의 사랑처럼, 작가는 작품을 통해 희망과 평화, 치유의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 힘든 시기일수록 일상 속에서 나에게 소중한 이들을 챙기며 평안과 휴식의 시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나디아 김 작가는 자신이 전달할 수 있는 회화적 언어로 이러한 메시지를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추천 이유
목화꽃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나디아 김 작가는 특유의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목화꽃을 그립니다. 일상적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늘 노출되어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선물같은 메시지가 간절할 것입니다. 작가는 그런 시기에 찾게되는 것이 특별한 힘, 어버이의 사랑이라 말합니다. 새하얗고 동그란 목화꽃송이는 보는 이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며, 평화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작가는 자신이 가진 회화의 힘을 빌어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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