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길 작가의 <Being> 시리즈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콜라주 된 잡지들과 아크릴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러 형태로 잘라 붙여진 잡지들은 작품의 색감을 이루고 있으며, 그 위의 선들은 추상적인 형상, 혹은 꽃의 형태를 암시하고 있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꽃’과 같다며, 태생부터 능력과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르고 결국 각자만의 매력을 지니고 결실을 본다고 비유한다. 선택이 불가능한 환경과 매 순간 던져지는 선택지들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갖추어 나가는 모든 이들의 모습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 비록 남과 비교하여 스스로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모든 것은 그만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한길 작가의 작품은 콜라주 된 잡지들과 아크릴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잘라 붙여진 잡지들은 작품의 색감을 이루고 그 위에는 꽃의 형태를 암시하는 선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개인의 능력과 생각을 지니며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때로 우리는 순간의 기쁨이나 절망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며 스스로 그 의미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오한길 작가는 우리 모두가 ‘꽃’과 같다며, 태생부터 능력과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르고 결국 각자만의 매력을 지니고 결실을 본다고 비유합니다. 더불어 비록 남과 비교하여 스스로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은, 피지 못한 꽃이라고 여겨져도 우리 모두는 그만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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