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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된 작품

In the blue

작품정보
캔버스에 아크릴
91x73cm (30호), 2022
액자정보
액자 없음
작품코드
A2014-0001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 처리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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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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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노트

김인희 작가의 그림은 주로 차가운 푸른빛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에 상반된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푸른색의 레이어가 조화를 이루는 그녀의 작품에는 슬픔과 행복, 불안함과 안도감이라는 삶의 틈 속에서 하늘을 주저하지 말고 바라봄으로써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라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다. 김인희 작가는 캔버스 위에 블루 컬러 아크릴 물감으로 한층 한층 정성스레 쌓아 올려 오히려 투명하지만 깊이 있는 표현으로 하늘의 웅장함과 그 깊이를 더욱 실감 나게 표현했다. 푸른 배경 속 떠 있는 종이배는,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혹은 작가 본인이 드넓은 하늘에 안겨 자유로이 유영하길 바라는 마음을 대변한다. 땅은 봉사를 해준 대가로 나무를 붙들어 주지만 하늘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 나무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듯 그녀의 작품 속 하늘은 안식처이자, 우리에게 위로 그 자체임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추천 이유

우리는 종종 거대한 자연 앞에서 압도당하는 느낌과 함께 삶의 고됨과 번뇌가 한순간 잊히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김인희 작가는 우리가 삶의 고난을 견디고 성장한 것은 하늘이 품어주며 건넨 위로 덕이라고 믿습니다. 자연이 주는 힘이란 그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죠. 믿음이란 때로는 무모하기도, 무조건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처럼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큰 숨과 함께 숨통이 트이는 느낌은 우리는 모두 한 번씩은 느껴보지 않았을까요? 힘이 들 땐 하늘을 보라는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어쩌면 그녀의 말처럼 우리가 모르는 찰나의 순간 속 넓고 탁 트인 하늘에게 끝없이 위로를 받으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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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렌탈료는 매달 결제하나요?
첫 3개월 렌탈료는 이벤트가로 일시불 결제되며, 이후 일반 렌탈 시 매달 작품 크기에 따른 렌탈료가 결제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도 이용 가능한가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적정 높이로 설치를 도와 드립니다.
3개월마다 무조건 작품 교체해야 하나요?
연장 희망 시, 오픈갤러리와 협의해서 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도 가입할 수 있나요?
호텔, 카페,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하며, 렌탈요금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설치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나요?
구매 가능하며, 렌탈 기간에 따라 가지불 렌탈료의 일부 혹은 잔액을 구매가격에서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든 이용 가능한가요?
도서산간지역 외 전국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별도의 출장비가 부과됩니다.
(그림 구매는 지역 구분 없이 가능합니다.)
작품은 언제 설치 가능한가요?
작품 선택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5일 전후 수령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