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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작가는 인간의 모습을 '병'이라는 형태로 구현한다. 그중에서도 <어디어디 숨었나> 시리즈는 단색의 배경에 화려한 색감의 나무패널을 사용하여, 인간이 자신의 욕망과 본능에 대해 스스로 사유할 때 만들어지는 '죄의 깨달음'을 표현한다. 각기 다른 모습의 병들은 사람 개개인의 모습이다. 다양한 병들은 감상자를 개인의 감정과 상태에 집중시키고, 1차원적인 이미지 위에 덧씌울 수 있는 의미와 결합해 인간과 세상 간의 조화와 복잡함을 표현한다. 하나하나의 요소들은 독립적으로 사유하고 결합하지만 서로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짜임새를 만들어낸다. 완전히 새로운 이 짜임은 타인의 삶을 지탱하기도, 끌어내리기도 한다. <어디어디 숨었나> 시리즈의 병들은 타인을 끌어 내린 짜임을 만든 이유로 숨고 있다. 숨는 행위의 존재는 욕망과 깨달음이 혼합된 '인간다움'의 증명이다. 작가는 '인간답다'는 이유로 죄가 존재하더라도,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라볼 때 흔히 이야기하는 '인간다움'이 이루어지길 꿈꾸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본능 때문에 혼란한 세상에서 '수오지심'의 중요성을 주창합니다. 우리는 인간다움의 이유로 욕망을 지니고, 인간다움의 결과로 죄를 깨닫습니다. 그는 또한 인간의 본성인 수치심이라는 감정으로 이어집니다. 병들이 숨는 행동에는 우리가 인간답기를 희망함으로써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병들은 혼자인 것 같지만 우리처럼 관계 안에 있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됩니다. <어디어디 숨었나>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는 인간의 본성을 통해 막막한 현실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희망을 발견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작가 특유의 팝한 컬러와 통통 튀는 구성의 추상화는 공간에 환한 형광등을 켠 듯한 명랑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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