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필요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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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빨간색에 볼 때 우리의 몸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자극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사람에게는 활기를 심어주고, 정신적으로는 부정적인 사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빨간색은 시각, 미각 등의 감각 신경을 자극기 때문에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빨간 색은 다이닝 혹은 주방을 꾸밀 때 주로 활용되었습니다.
경쾌하고 긍적적인 마음을 상징하는 노란색은 두뇌 활동을 자극하며,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심어준다고 합니다. 심리 치료사들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일광욕을 권하듯, 햇빛에 가장 가까운 색인 노란색 역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인테리어 컬러로 활용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거실이나, 휴식을 위한 공간인 침실 등에 주로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우울감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무실 인테리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컬러입니다.
자연의 색인 녹색은 우리의 눈이 가장 편하게 인식하는 색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해주는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평화나 안정 등을 뜻하는 만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 예민하고 다혈질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들에게 권장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또한 녹색은 노란색과 파란색의 혼합색으로, 중성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가졌기 때문에 거실, 다이닝룸, 침실 등 모든 공간의 인테리어 컬러로 무난하게 사용될 뿐만 아니라, 계절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늘, 바다를 연상시키며 녹색과 더불어 자연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색상인 파란색. 우리의 뇌는 파란색을 볼 때 신경을 안정시키는 물질을 분비해, 맥박을 감소시키고 호흡을 깊고 길게 유도합니다. 때문에 파란색은 주로 침전의 효과를 보이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해집니다.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블루 컬러가 중심이 되는 인테리어는 상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로 여름 시즌에 인기가 많습니다.
파스텔색은 라이트톤부터 페일톤까지 고명도의 부드러운 색채들의 조합입니다. 4계절 중 봄과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상들의 조합으로, 공간에 사랑스러운 온기를 더해주는 색상군입니다. 달콤하고 로맨틱한 이미지가 필요한 공간이라면 파스텔 컬러의 활용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파스텔 컬러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에서 추출한 색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근래 다양한 매체의 디지털 이미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초현실적인 파스텔 컬러들의 조합은 공간에 독특한 독특한 감상을 더해줍니다. 공간에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희망하신다면 파스텔 컬러를 선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