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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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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카 새해를 맞이에 복이 가득 들어오라는 의미로 박용일 작가님의 작품을 선택했어요. 보따리 안에 복이 가득 채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모를 근심 걱정이 있다면 보따리 안아 꽁꽁 담아 두고 싶어 선택을 해보았는데요

우리 둘째는 이 그림이 알을 품은 새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가운데 비쭉 올라와 있는 부분이 새의 머리와 부리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화를 전시회나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딸아이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되고 있어요.

후기 속 작품

A0222-0162
작가 박용일

He-story

캔버스에 유채

91x117cm (50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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