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의공간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린 듯, 칠판에 분필로 색색을 입혀 칠한듯 사랑스러운 『Draw your life(2021).』 작품은 프린트가 아닌 실제 원화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붓질과 섬세한 터치감이 살아있어 작품의 디테일까지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오픈갤러리에서 새로 들어온 열두번째 작품_『Draw your life(2021).』 3년 간 우리집에 온 작품들을 살펴보니 전혀 몰랐던 사실_푸른색 그림을 생각보다 많이 들였다_는 걸 알게 되었다. 5만여점의 작품 속 이렇게 내 마음 속 취향을 알아가는구나, 싶다. 역시 작품 렌탈은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림을 선택할 때도, 아이의 마음에 쏙 드는 그림을 고를 때도, 계속 교체하며 함께 만족할 수 있어 좋다. 가족이 순서대로 차례차례 작품을 선택한다면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는 해피엔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