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혜지아직까지 바람이 많이 차지만 햇살이 따사로운 봄, 3월이 되었어요♥ 무척이나 기다렸던 3월, 첫째는 6살이 되어 유치원에 입학하였고 둘째는 3살이 되어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답니다 :) 기다리고 기다렸던 3월! 드디어 나에게도 자유의 시간이 오는것인가...???!!!! 둘째가 두 돌이 되기까지 가정 보육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지금 두 아이를 등원시키고 이렇게 카페에 앉아 글을 쓰고 있으니 마음이 홀가분하면서도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ㅎㅎ 복잡미묘하네요!!
3월, 봄을 맞아 봄그림을 골라보았어요 이번에도 6살 딸과 함께요~ 5살 후반, 6살이 되면서 여자아이들은 분홍, 무지개, 유니콘, 별 등 아기자기하고 반짝이는 것이 예쁘다! 라는 취향이 생기는 거 같아요^^ 우리 딸도 어느 순간부터 치마,원피스, 분홍색만 찾더니 이제는 그림에는 꼭 무지개가 들어가고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유니콘이라고 외치는 시기가 왔어요! 그래서 이번엔 우리 소담이가 가~장 좋아하는 유니콘 그림을 빌려보면 어떨까? 생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