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home늦게 주문한 커튼이나 가구, 소품도 이제 도착했지만 2%가 부족한 느낌! 아무래도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요소를 많이 적용하다 보니 비슷한 느낌이 들 때가 많거든요. 그럴때 저는 오픈갤러리 그림렌탈을 활용해요. 오픈갤러리에서 그림을 고를 때 아이들 의견도 많이 반영하는데 꽃을 좋아하는 둘째가 고른 최은영 작가님의 '첫눈처럼 사랑해주세요'에요. 밝고 화사한 색감이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소짓게 되는 행복해지는 그림이에요. 아이들이 미술관 가는건 썩 좋아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어려워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집에서 원화를 접하고 아이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그림 감상을 좀 더 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조명 아래 그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보통 핸드폰을 보긴 하지만 ㅎㅎ 뭔가 깨끗해진 주방과 거실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더라고요. 이것도 다 그림이 주는 힘이 아닐까요?!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이나 임신선물로도 강력추천해요. 그림 선물은 흔치 않은,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