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신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거실 봄 그림액자로 한동안 매일같이 바라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어왔던 인테리어 그림도 이제는 색감 때문인지 살짝 더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마침, 오픈갤러리 그림렌탈 기간이 다 되어 제가 좋아하는 꽃그림 대여할 겸 시원한 느낌이 담겼으면서도 풍수지리 또 중요하니까 겸사겸사 제 눈에 딱 들어온 너무나도 마음에 쏙~ 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원화 작품으로 이번에도 초이스 했답니다.^^
우리 집 거실 그린 색 벽 페인트와 너무나도 잘 매치되는 액자인테리어
작가님들이 담아내려 했던 원화 작품이 갖고 있는 특별함을 조금은 알 것 같아 마음속 깊이 평온함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트깋 모란꽃과 같은 전통 느낌으로 한지에 붓으로 표현해 낸 우리의 것을 엄청 좋아해요. 그렇다고 해서 꼭 전통만을 고집함이 아닌, 다양한 재료들과 콜라보 한 특별함이 담긴 여러 스타일들의 작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데다 계절별, 공간별로 느낌 있게 감성적으로 표현된 작가들의 정성이 가득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을 보면 행복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