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편안할 수 있도록 소품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전세집이다 보니 꾸미는 데 한정적이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은 인테리어 액자가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담은 오픈갤러리 그림 구독 서비스로 그림 렌탈 이용 중인데 계절마다 바뀌는 우리 집 집에서도 근사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워요. 아침저녁으로 그림 멍 - 때리는 시간이 많아졌답니다. 기존에 액자 없이 흰 벽이었을 때는 차분한 느낌이 있었다면 인테리어 액자 걸고 난 후 다채로운 컬러감 덕분에 생기가 넘치는 공간이 된 것 같아요 인기 작가의 고가의 작품들을 우리 집에 걸어둘 수 있고 복제품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세상 단 하나뿐인 오리지널 원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제일 많이 지나다니는 공간인 거실 복도 벽면에 설치해 두었더니 오가며 자꾸만 눈길이 가네요. 오픈갤러리 그림 액자가 없었더라면 허전한 벽면 상태에서 뭘 채워볼까 고민만 했을 텐데 말이에요! 큰 돈 쓰지 않아도 공간 전체 분위기를 바꿔주는 그림 액자 강병섭 작가님의 "NY-Times Square"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실물로 접했을 때 훨씬 고급스럽고 세세한 표현과 생동감 감동스러웠어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큰 아이는 바뀐 작품을 보더니 "우와 정말 근사하다. 나도 이렇게 멋진 그림 그릴 수 있을까?" 혼잣말하더니 앞치마를 매고 그림을 그려보더라고요 아이의 시각을 넓혀주고 정서발달에도 도움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