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신가을을 맞아 집 분위기를 좀 바꿔보려고 교체할 그림을 찾던 중 강지혜 작가님의 찬장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결이 살아 있어 진짜 같은 따뜻한 원목 색상의 찬장에 틸다 인형과 함께 놓인 소품들을 보니 집에 아름아름 모아뒀던 물건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요 그림을 선택하고 추억이 묻어있는 물건들을 다시 꺼냈답니다 저는 이렇게 옛날에 모아두었던 물건들과 새로온 소품이 분위기가 딱 맞아떨어져 어우러질 때 너무 기쁘더라구요 딸도 인형들을 알아보고 웃길래 같이 그림을 보며 오랜만에 추억 이야기로 꽃을 피웠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