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엄지파스텔 빛의 봄 그림을 현관 맞은편에 걸어두니, 꽃에게 마중과 배웅을 받는 기분이에요. 봄을 대표하는 수많은 작품들 중 김태린 작가님의 <Cactus Flower>를 추천받았는데~ 제가 원하던 화사한 톤이라 밤낮으로 집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습니다ㅎㅎ 캔버스 측면에도 작가님의 사인이 적혀 있어서, 선인장의 꽃들이 더욱 생생히 느껴지네요! 그림에 어울리는 페이퍼 플라워도 배치해 봤는데 어떤가요? 그림 속 꽃이 선사하는 시들지 않는 발랄함 덕분에 다가올 봄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