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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A M.O.A 2017 특별 기획전_사군자, 사유의 창(窓)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갤러리 (DIMA M.O.A)   I   경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 M.O.A(디마갤러리)는 지역사회에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을 육성·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왔습니다. 우리 고유의 멋을 간직한 한국화 전시 《사제, 붓으로 말하다》와 《화花·조鳥·동動·동動》에 이어 이번에는 《사군자, 사유의 창(窓)》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개관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특별전 《사군자, 사유의 창(窓)》은 사군자를 주제로 하여 과거의 작품과 현대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한층 폭넓은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난 작품 10점과 이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1점, 현대 사군자화 9점을 준비했습니다. 조선 말 추사 김정희에게 극찬을 받았던 이하응의 난 작품, 한지의 독특한 질감을 활용한 유윤빈 작가의 〈탑매도(塔梅圖)〉와 부드러운 색감 속 강렬한 이미지를 지닌 윤정원 작가의 〈Sublime〉, 커다란 화면을 가득 채운 대나무들이 실제로 죽림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유미란 작가의 〈LOOK〉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문인 화가였던 김정희는 서예의 획과 묵란의 획을 동일시하며 문자향서권기(文字香書卷氣)를 강조하였습니다. 문자향서권기란 문자의 향기와 서책의 기운 즉, 학문적 수양의 결과로 나타나는 고결한 품격을 말합니다. 이렇게 사군자화는 선비 정신을 그대로 담기를 소망하였으며, 지금도 다수의 작품이 전해져 우리에게 옛 조상의 기개와 풍취를 전합니다. 사군자는 조선시대 선비에게 끊임없는 자기 수양의 도구이자 내면의 창(窓)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계절을 화폭에 그려 방 안에 들임으로써 사유(私有)하고 또 사유(思惟)하는 과정에서 의(義)와 절개, 기개 등의 유교적 가치를 다졌습니다. 이러한 옛 사군자의 의미를 현대까지 이어오는 젊은 작가가 있음에 우리 한국화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전시 정보

작가 유윤빈 외 3명
장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갤러리 (DIMA M.O.A) 디마엔터테인먼트관 1층 디마갤러리
기간 2017-08-24 ~ 2017-11-11
시간 09:00 ~ 18:00
(하절기) 월~토 09:00 ~ 18:00
(동절기) 월~토 09:00 ~ 17:00
휴관: 일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주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후원 경기도, 안성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31-670-6938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갤러리 (DIMA M.O.A)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동아예대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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