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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컬렉션 기도의 미술 ‘고요한 울림’ 전

대전시립미술관   I   대전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하정웅 컬렉션 기도의 미술>은 대전시립미술관의 ‘고요한 울림’전으로 그 대미(大尾)를 맺게 된다. 시도립미술관 5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정웅컬렉션>을 활용하여 각 기관의 자율적 해석으로 이끌어 낸 전시주제들은 컬렉션고유의 성격과 미술사적 의의를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하정웅 컬렉션의 시작이자 핵심은 “기도의 미술”로서 한일 근현대사 속에 진행된 불우하고 고통스러운 기억과 삶에 대한 증언으로서 재일작가들의 작품수집으로부터 시작된다. 빈곤과 차별을 견디고 사업가로 성장한 하정웅이 미술작품을 수집하게 된 것은 좌절된 화가로서의 미련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작용하는 마음, 정신,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와 같은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회화라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하정웅컬렉션은 사회적으로 학대받은 사람들에 대한 마음과 위로의 기도가 바탕이 되어 있고 컬렉션의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 전국시도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이루어졌다.

대전시립미술관의 ‘고요한 울림’전은 우선 70년대 일본 ‘모노하’ 운동을 이끌었던 이우환의 대표작품들 뿐만 아니라 전후(戰後) 평면 그 자체를 테마로 하여 새로운 조형공간을 실험했던 곽인식, 자신의 정체성을 원초적인 화려한 색점과 선을 통해 확인하려 했던 손아유, 병(病)과 표현(表現)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35세로 요절한 천재 문승근에 이르기까지 재일(在日) 작가 4명의 작품을 통해 전후 모노하의 형성속에 미술표현에 있어 자율을 목표로 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정보

작가 이우환, 곽인식, 문승근, 손아유,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1전시실, 2전시실
기간 2016-02-18 ~ 2016-05-29
시간 10:00 ~ 19:00
3~10월 - 10:00~19:00 (수요일 21:00 까지)
11~02월 - 10:00~18:00 (수요일 20:00 까지)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 추석 당일
관람료 500원
성인 : 500원
학생 : 300원
주최 대전시립미술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42-270-737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대전시립미술관  I  042-270-737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5 (만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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