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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

석파정 서울미술관   I   서울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가 창작한 '사랑의 묘약'은 1832년 5월에 초연된 희극 오페라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로 유명하다.
'사랑'이라는 소재가 시대를 초월하며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싶다'는 욕망에서 비롯되곤 한다. 그 욕망은 때로는 '집착'으로, 때로는 '슬픔'의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어지럽히고 파장을 일으킨다. 그리고 '사랑의 묘약'과 같은 조금은 허무맹랑해 보이기까지 한 결과물로 투영되곤 한다.

'사랑의 묘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바그너의 작곡으로 유명해진 중세 유럽의 신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에서처럼 '하루를 못 보면 병이 나고 사흘을 못 보면 죽게 만드는 묘약'은 마치 신기루와 같은 사람들의 '바람'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매혹적인 '묘약의 존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세대를 거쳐 수많은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져 왔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역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 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의 순애보이다.
주인공 네모리노의 우직하고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이야기는 조건 없이 한 여인(아디나)을 사랑하는 남자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게 된다는 전형적인 '고전 사랑 이야기(The Classic love story)'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아디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모두 던지며 사랑하는 네모리노의 모습과 결국 그의 진심을 알게 되는 아디나.
이 아름답고 유쾌한 오페라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전개로 세대를 초월하며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떤 생각으로 채워져 있을까?

전시 정보

작가 다수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 제 1전시실
기간 2017-09-26 ~ 2018-03-04
시간 11:00 ~ 19: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9,000원
일반 : 9,000원
대학생 : 7,000원
학생(초,중,고) : 5,000원
어린이(3~7세) : 3,000원
우대 : 7,000원
주최 서울미술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395-010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석파정 서울미술관  I  02-395-010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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