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프로젝트의 구상은 한국에서 다수 공동 체류연구프로젝트를 수행과정에서 발단되었고 연구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던 도시사진 전시기획자인 마틴 코홀러와 함께 구체화 시켰다.

강, 댐 건설 프로젝트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통한 한국 경관의 변환 특히 도시화는 기술과 자연의 동시성이 내재된 도시경관을 생성시켰고 이전에 현존한 전원적 성향은 마치 새로 생겨난 도시처럼 상기 되어지고 하이브리드경관은 이전에 계획 되었던 것 이상으로 보다 더 많이 생겨났다.

도시연구가 유르겐 피치 교수는 역동적인 한국 도시경관을 유럽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연구한 도시계획가로서 지난 20년간 수행한 다수의 프로젝트 중 한국 도시개발 관련 우선 순위에 해당되는 신뢰받는 연구파트너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사진작품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풍부한 전통적 한국풍경의 인지적 배경과 도시경관에 집중한 오랜 기간들, 유럽에서 인식의 변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으며 전시기간 중 방문한 관객들에게 이런 복합적 요소들을 전달시키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