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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메시티의 개인전 : 릴레이 리그 Angelica Mesiti : Relay League

아트선재센터   I   서울
아트선재센터는 2018년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호주 작가 안젤리카 메시티의 개인전 《릴레이 리그》를 개최한다. 안젤리카 메시티는 공동체, 소멸하는 문화적 전통, 영성에 대한 관심을 소리와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소통방식에 주목하여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1997년 1월 31일, 해양 조난 통신에 사용되어 오던 모스 부호가 130여 년만에 종지부를 찍으며 프랑스 해군이 송출한 마지막 전신 – 수신자 전원에게 알림. 이것은 영원한 침묵에 앞선 우리의 마지막 함성 – 에서 출발한다. 전시 공간에 공명하는 송신과 수신이란 모티브에 대한 시각적이고 음성적인 암시를 제공하는 사운드 조각 <수신자 전원에게 알림>(2017)과 부호로 변형된 언어를 감각으로 지각시키고 이를 다시 악보로, 몸짓으로, 촉지각적 교류로 되풀이해나가며 복수의 번역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영상 작업 <릴레이 리그>(2017)를 통해 메시티는 공동체 안에서 낯선 몸짓들의 교감을 시도한다. 4채널 영상으로 이루어진 <시민 밴드>(2012)는 고향을 떠나 파리와 시드니로 이주한 네 명의 음악가가 시공간을 가로질러 고향의 전통 음악 기법으로 새롭게 각색한 연주를 펼치는 비디오 앙상블이다. 메시티는 이들이 분출해내는 청각 언어의 흔적을 좇으며 사라져가는 문화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이 환기하는 문화적 특수성을 섬세히 포착해낸다.
본 전시와 연계하여 1월 11일 목요일 오후 5시에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는 안젤리카 메시티와 <릴레이 리그>의 커미션 기관인 호주 아트스페이스의 디렉터 알렉시 글라스-칸토르, 아트선재센터 김해주 부관장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전시 정보

작가 안젤리카 메시티(angelica mesiti)
장소 아트선재센터
기간 2018-01-12 ~ 2018-02-11
시간 12:00 ~ 19:00
화요일~일요일 : 오후12:00~19:00
휴관일 :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5,000원
일반 5,000원
일반 단체 (20인 이상) 3,000원
학생(초,중,고등학교 해당, 대학생은 학생증 지참시)3,000원
8세미만 어린이, 경로우대증 소지자, 장애인 : 무료
주최 아트선재센터
주관 아트선재센터
후원 카이어파운데이션, 호주예술위원회, 호한재단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733-8949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아트선재센터  I  02-733-8949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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