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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 네가 나를 부를 때

광주 롯데갤러리   I   광주
‘내 일상 속 너의 이야기’



우리가 살아온 시간 안에서, 혹은 현재의 삶 속에서 일상 가까이 기억되는 존재들이 있다. 그것은 때때로 내 분신과도 같았던 어떠한 사물일 수도 있고, 추억이 어린 특정의 장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흔히 유년시절과 같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때, 그 추억의 단편 속에 아스라이 자리하는 대상이 있다. ‘반려’라는 호칭이 제법 익숙한 존재, 바로 ‘개’이다. 반려, 즉 우리 일상 안에서 짝이 되며, 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사람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의 있듯이 개는 인간과 유사한 정서적 흐름을 보인다. 그만큼 사람살이에 함께 부대끼며 다양한 사연들을 만들어 왔으며, 인간의 가장 오래된 가축으로 규정될 만큼 문명의 발전과 변화 안에서 우리에게 유무형의 이로움을 준 동물이기도 하다.




롯데갤러리에서는 무술년 새해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이러한 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연다.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한달 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동고동락>이며 ‘네가 나를 부를 때’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동고동락>은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이지만, 우리 삶의 근거리에서 일상의 매 순간 순간을 같이 했거나, 혹은 현재를 같이 하고 있는 개를 애정 어린 시선에서 바라보는 의도이다. 부제인 ‘네가 나를 부를 때’에서는 개가 사람을 부르는 소리, 혹은 사람이 개를 찾는 행위를 연상시킬 수 있다. 서사적인 느낌의 부연이지만, 서로에게 가치 있는 대상이자 존재임을 더불어 강조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곽수연, 김동아, 김희상, 박수만, 배수민, 송영학, 양재영, 오혜경, 이두환, 전현숙, 조광석, 주후식, 하루K 등 13인의 참여작가는 회화와 부조, 조각, 도자 등 평면과 입체 형식에서 개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가 스스로 추억의 한 켠을 끄집어내거나, 은유와 상징, 의인화를 통해 인간사를 개의 시선과 표정에서 제시한다. 단순히,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넘어, 사람과 친근한 대상인 개를 통해 다양한 삶의 단편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해학과 풍자로써 무술년 새해를 보다 여유롭게 맞이할 수 있다면 좋겠다.



[출처] 무술년 신년기획 <동고동락 ; 네가 나를 부를 때> 展|작성자 롯데갤러리 광주점

전시 정보

작가 다수
장소 광주 롯데갤러리
기간 2018-01-04 ~ 2018-01-30
시간 10:30 ~ 20:30
월~일요일 : 오전 10:30~ 오후 20:00
휴관일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설날
관람료 무료
주최 광주 롯데갤러리
주관 광주 롯데갤러리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62-221-1808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광주 롯데갤러리  I  062-221-1807
광주광역시 동구 독립로 268 (대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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