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Art Fair in Centum City 뉴아시아 오페라단이 갤러리그레이스와 함께 하는 “Spring Art Fair in Centum City”에 뉴아시아 오페라단 회원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뉴아시아 오페라단은 아트부산 2018에 참가하는 갤러리그레이스와 함께 특별한 아트마켓을 개최합니다. 서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수집가의 소장 의욕을 자극하는 작가들과 이탈리아 작가를 초대하는 이번 아트마켓은 4.19(목)일부터 4월22일(일)까지 4일간 열리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와 추상 계열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철 작가(파리 제1대학 팡테옹 솔본느 미술학 박사, 국립한국교원대 회화과 교수)는 추상인 듯 보이지만 사물이 있었던 흔적, 무의식 속 이미지 등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종기 작가(홍익대학교 대학원)의 팝아트 작품들은 서양의 캐릭터들이 동양적인 풍경에 들어와 자동차와 경비행기 등을 타고 우리가 아는 여러 곳을 여행하는 내용입니다. 밝은 색상을 배경으로 유쾌한 긴장을 유발하고, 미소를 머금게 하며 봄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주는 재미있는 작품들입니다. 박용일 작가(홍익대학교 대학원)는 보따리 연작 he-story를 소개합니다. 한국적 소재인 보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함의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품들입니다. 봉미애 작가와 김미애 작가는 여성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봉미애 작가는 마릴린 몬로와 오드리 햅번의 얼굴과 몸을 사실적으로 그리되 몬로는 직접 모피를 바느질하여 의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오드리 햅번의 지방시 의상도 텍스타일을 바느질로 만들어 입히는 독특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김미애 작가는 페미니즘을 표현하는 작가로 현재 미술학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여성성의 존중이 왜 필요한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한영숙 작가는 아름다운 색면 추상의 작가로서 추상작업도 이렇게 밝고 장식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우리 집 거실 벽의 한 부분을 내어주고 싶은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지난 해 겨울 마이애미 아트페어(Miami Art Fair)에서 sold out을 기록한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울리비에로 작가, 송명순, 이충열, 원영미, 박진우 작가 등 갤러리그레이스의 많은 작가들이 마음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꽃바람과 함께 꿈을 엮어나가는 새봄을 맞아 “Spring Art Fair in Centum City”에서 예술적 향기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또한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