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the planet>展 은 ‘아트컴퍼니 긱’과 ‘갤러리 다온’의 후원으로 part.01 co- and seed와 part.02 co- and bloom으로 구분지어 열린다. part.01 <seed> 단계에서는 자연 이미지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시각적인 이미지 뿐 아니라 자연물의 이름이 가진 음과 뜻을 짚어보며 창작자들 간에 의미론적인 co-work를 도모하였다. 이에 더 나아가 이번 part.02 <bloom>단계에서는 작가 간 다양한 작업의 협업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깨닫고 표현하며 결국 우리가 서로 다르지 않은 하나라는 인식의 싹이 트는 계기를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