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 시선 - 바라보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보이는가?
어떻게 느끼는가?
작품 제목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타인의 시선으로 느끼는 다양성으로 전시를 바라보기를 권합니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자신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선으로 바라 볼 때 이미지가 시선의 틀에 갇혀 버리게 되는 오류룰 범하게 됩니다.
한번쯤은 동화 속 환상의 거울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현대인에게 한번쯤 생각 할 수 있는, 내 중심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물(타자)의 관점에서 생각 할 수 있는 경험을 줘 사물(타자)에 대한 애착과 작품 해석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아티스트 그룹 The S 작가들은 함께 한지 6년간의 시간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관객과의 또 다른 시선에 관심을 갖고 그 관점에서 행복, 아름다움, 기억, 추억, 미래, 또는 증오, 두려움, 욕망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보고 느껴질 것인지에 대한 작은 해답을 얻고자 하며 또는 어떤 시선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의미가 부여됨을 느끼고자 전시를 엽니다.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게 될 이번 전시에 많은 용기와 격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