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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전

에코락갤러리   I   서울
일반적으로 우리는 한폭의 자연을 화면에 담은 그림을 풍경화라고 합니다.
풍경화는 헬레니즘 시대와 고대 로마 시대의 벽화에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려지고 있습니다.
원래 서양미술사에서 풍경화는 전통적으로 “이류의 부문”으로 여겨졌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가 이탈리아를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것을 캔버스 화폭에 담았던 자연이
독립된 회화의 장르로 '풍경화'가 인정받은 첫 작품이라고 합니다.
즉, 르네상스 시대부터 이류로 취급되던 풍경이 독립된 회화의 장르로 '풍경화'가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풍경화가 독립된 회화 장르로서 인정받게된 것은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관점이 달라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풍경화를 정의할때, 자연과 풍경을 개념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이란 인간의 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모든 것을 말합니다.
산, 들, 동물, 꽃, 나무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즉, 인간도 인공물이 아니기때문에 자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풍경은 자연과는 다른 개념을 가진 말입니다.
서양에서는 풍경을 랜드스케이프(landscape)라고 말합니다.
처음으로 이 단어가 사용된 시대는 중세로 자신의 땅과 남의 땅을 구분하는 정치적인 의미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즉, 서양에서의 풍경이란 경계짓고 구분하는 것이며 이 경계를 정의하고 분류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풍경화는 이 풍경이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풍경화가 인식의 주체인 인간의 인식한 대상이 자연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르네상스시대에 독립된 장르로 그려지기 시작한 풍경화는 인간이 중심이되어 바라본 자연을 분석의 대상으로 인식했다는 것,
그것이 이번 기획에서 중요한 정신사적 의의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현대 산업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시각적 산물이 이루어낸 새로운 풍경화의 정의를 내려야 할 때로,
작가들이 바라보는 자연의 대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이번 작가들은 기존의 풍경화 속에 등장하는 소재로 인식되어지는 자연을 그린 작가와
빌딩숲과 같은 왜곡된 풍경의 소재가 중심으로 등장하는 풍경을 그리는 작가 함께
현대의 풍경이 지닌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한 작품을 전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연의 풍경을 그리는 작가와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작가들이 함께 하여 그 변화를 느껴 보려고 합니다.


전시 정보

작가 김주희, 이주영 외 다수
장소 에코락갤러리
기간 2018-07-19 ~ 2018-07-31
시간 11:00 ~ 20:00
주말, 공휴일: 11:00 ~ 18:00
관람료 무료
주최 에코락갤러리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6942-755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에코락갤러리  I  02-6942-7550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30 (논현동) 하림빌딩 2층 에코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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