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마리에서 2021년 1월 15일부터 2월 9일 까지 이여운 작가님의 《파사드 프로젝트 Façade Project》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번 이여운 작가의《파사드 프로젝트 Façade Project》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부터 이국적인 색채를 가득 띄고 있는 흥미로운 조형물과 대한민국의 근현대 건물에 이르기까지, 수묵을 사용하여 깊이있게 표현된 압도적인 건물 파사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여운 작가님의 2021년 첫 신작인 경희궁- 숭정전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는 갤러리 마리의 장소가 과거 경희궁터의 일부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비롯해 볼 때, 관람객 여러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갤러리 마리의 올해 첫 특별 초대전에서 경희궁을 비롯한 이여운의 수묵 건축물의 아우라 속에서 환상적인 공간의 전복, 그 특별한 경험과 마주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