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展
서울갤러리 I 서울
그림에서는 불분명한 형태로 보이지만 분명한 대상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림의 대상에 대해 규정짓지는 않으려고 한다. 나에게는 '산'이라면 너에게는 '섬'일 수도 있다. 어쩔 때는 '길'이 보이던 그림이 시간 지나니 '숲'이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니 말이다. 상상하고 계획한 대로 찍혀지지 않는 판화의 상반된 결과물의 특성과 더불어 섬세한 우연성이 좋아 이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으나, 이 우연의 효과 또한 내 작업의 과정이 만들어낸 나만의 필연인지도 모르겠다. 삶의 필연들이 우연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하지만 그림의 대상에 대해 규정짓지는 않으려고 한다. 나에게는 '산'이라면 너에게는 '섬'일 수도 있다. 어쩔 때는 '길'이 보이던 그림이 시간 지나니 '숲'이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니 말이다. 상상하고 계획한 대로 찍혀지지 않는 판화의 상반된 결과물의 특성과 더불어 섬세한 우연성이 좋아 이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으나, 이 우연의 효과 또한 내 작업의 과정이 만들어낸 나만의 필연인지도 모르겠다. 삶의 필연들이 우연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전시 정보
| 작가 | 김예령 |
|---|---|
| 장소 | 서울갤러리 |
| 기간 | 2021-03-19 ~ 2021-03-26 |
| 시간 | 09:00 ~ 21:00 |
| 관람료 | 무료 |
| 주최 | 서울갤러리 |
| 출처 | 사이트 바로가기 |
| 문의 |
02-2000-9777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
위치 정보
서울갤러리 I 02-2000-9777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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