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l’oreille X Choi Hyungjoon
최형준 사진전 <WE’VE LOST DANCING> 은
아로레의 두번째 à l’oreille X Artist 프로젝트입니다.

최형준 작가는 사진을 통해 자신의 욕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메움으로써
변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아로레는 그의 움직임 속 고매한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최형준 작가의 작품 속 화면을 채우는 흑백조의 세밀한 변화는 우아함을 자아내며,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 속 피사체들은 서로를 조흥시켜
생경한 조화로움을 만들어 냅니다.

최형준 작가의 직관적인 감각으로 뚜렷이 담아낸 시각적 장면과
은밀한 균형은 작품 세계의 서정적인 깊이와 우아함을 증대하고,
그 안의 피사체들은 서정적인 자세와 은유적인 동작으로
내밀한 장면 속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이러한 발견 속, 우리가 잃어버린 움직임에 관한
최형준 작가와 아로레의 여정을 함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