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작가가 내년 1월 3일(수)부터 1월 8일(월)까지 첫 번째 개인전을 열고 시공간의 환원과 기저의 욕망을 재해석한 작품 35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시공간의 환원을 다룬 '미래의 골동품 시리즈와 '장생도' 시리즈 외 민화의 팝아트적 면모를 부각시 킨 '콜라병' 시리즈도 공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콜라병에 호피문을 그려 넣은 작품 으로, 조형적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 유려한 곡선과 호피 문이 어우러져 뇌새적 미감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