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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초대개인전 "생의 순환(The Cycle of Life)"

갤러리 아람   I   서울
설치미술의 대가 홍승일 작가의 초대 개인전 ‘생의 순환(The Cycle of Life)’’가 퇴계로 5가 사거리에 위치한 갤러리아람에서 4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홍승일 작가는 1980년대 실험작가 그룹 '메타복스(Meta-Vox)' 멤버로 활동하며 '탈모던'이라는 거대담론의 기반 위에서 설치작업을 주로 했다. 사물을 왜곡하거나 축소하거나 재해석하지 않고 물성(物性) 그 자체를 작업에 도입,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으로 쓰다 버린 합판 판넬을 오브제로 선택했다. 인간세상에서 받게 된 좌절과 절망의 상처들을 못질 당하고, 뜯겨진 판넬에 투사해 영겁의 세월을 순환하는 생명의 힘으로 그것을 감싸고, 보듬고, 치유한다.
홍승일의 작품은 일상적이지 않으며 무언가 색다른 형식을 갖고 있다. 오브제들의 조합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공간과의 연관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판넬의 사용에서의 공간 구성을 볼 때 재료의 평평함과 중복성은 공간에서 확장의 가능성에 의해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2011년부터는 일관해왔던 설치작업에서 벗어나 평면작업을 시작했다. 판넬위에는 사람의 소원과 관계없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영겁의 순환을 거듭하는 해변의 풍경이 담겼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는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것이다.
홍승일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9회의 개인전과 7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을 역임했다.


▶ 작가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9회 및 단체전 70여 회
1987 회화적 오브제 (관훈미술관, 서울)
1989 태양의 집 (수화랑, 서울)
1994 초극의 형상화 (갤러리 드 서울, 서울)
1996 죽은 갯벌과 황폐한 영혼 (미술회관, 서울)
2008 빛과 물의 흔적-고적한 담장풍경 (토포하우스, 서울)
2009 빛과 물의 흔적-고적한 담장풍경 (TJH gallery, 서울)
2010 빛과 물의 흔적-시멘트에 대한 향수 (한원미술관, 서울)
2011 마음의 벽-빛과 물의 흔적 (토포하우스, 서울)
2012 해변의 노래-바람을 잡는 손 (소울 아트스페이스, 부산)

▶ 전시 정보
전시기간 : 2024. 4. 6(토)~2024. 4. 19(금)
전시장소 : 갤러리아람(서울시 중구 동호로 315 신안빌딩 1층)
오 프 닝 : 2024. 4. 6(토) 오후 4시
운영시간 : 11:00 - 19:00 (휴관없음) 전시 마지막날은 12:00시까지
전시문의 : 02-6743-3370

전시 정보

작가 홍승일
장소 갤러리 아람
기간 2024-04-06 ~ 2024-04-19
시간 11:00 ~ 19:00
휴관없음
관람료 무료
주최 갤러리 아람
주관 갤러리 아람
후원 주식회사아람비, 동성제약주식회사, 신안개발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6743-337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갤러리 아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15 (장충동2가) 신안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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