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초대개인전 <Flowing memory>' 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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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초대개인전 <Flowing memory>

갤러리 쏘마 I 경기

노선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캔버스 30점, 미디어아트 작품 1점을 선보입니다.

<전시 서문>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격변하는 시대에 어디로 흐를 것인가?
예전의 인류는 항해를 위해 바람의 풍향, 별빛의 움직임, 새의 움직임, 해류 등을 감각적 영역에서 사용하여 목적지로 도착하였다.
데이터의 집약,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많은 일자리가 대체되고 있는 오늘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만의 이러한 고유 감각만으로 가능한 영역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지의 항해에서 개인은 흘러가는 물살 속에 별을 나침반삼고 바람을 벗 삼아 범람하는 정보와 지식의 바다를 탐험하고 헤쳐 나갈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망망대해 속에 항해하는 우리들의 숨결을 작지만 고귀하다.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할지 몰라도 우리의 사고는 어쩌면 우주보다 광활하고 원대할지도 모른다.

전시 정보

작가	노선
장소	갤러리 쏘마
기간	2024-05-29 ~ 2024-06-11
시간	11:00 ~ 19:00 평일 11시~19시 주말, 공휴일 11시~17시 일요일 휴무
관람료	무료
주최	갤러리 쏘마
주관	갤러리 쏘마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10-3313-8375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